[경산=유경호 기자]

경산탁구협회 고문 김애자 씨는 지난 9일 지역발전과 인제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 원을 (재)경산시장학회에 쾌척했다.

김애자 씨는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경산에서 자란 모든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얻는 데 바르게 쓰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한, 김애자 씨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경북탁구협회 자문위원으로서 지역 체육발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재)경산시장학회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기관, 사회단체, 출향인 등 각계 각처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리더들의 솔선수범으로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경산시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장학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유경호 기자  skyoutsk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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