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최종오 기자]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제33회 아시아 인터시티 챔피언쉽 볼링대회 남자일반부 4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33회 아시아 인터시티 챔피언쉽 볼링대회에서 최석병, 박민수, 신순철, 강명진 선수로 구성된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남자일반부 4인조전에 참가하여 준결승전에서 중국 마카오팀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 최종 미국 괌 터무닝팀에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 마스터즈전에서도 강명진 선수가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최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비롯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 갔으며, 다가오는 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제대회의 입상을 통하여 국위선양한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하여 우리 선수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오 기자  news9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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