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박문희 기자]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는 계절 이희진 영덕군수님께서 오랜만에 민생탐방을 통해서 작업장에 찾아오셨다

경상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1년도에 개원한 시설로 30명의 장애인과 함께 주병을 생산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직업재활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입사하게 하여 직업교육과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지역사회 통합의 기능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희진군수님은 밝은 얼굴로 직원들을 맞이해 주시고, 특히 장애인근로자 한사람 한사람 직접 찾아가며 악수를 청해 주셨다. 일부 장애인들은 군수님을 알아보니 군수님도 흐뭇해 하셨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에게 작업장의 건의사항을 물으시고 숙지하셨다.

각 공정별로 들어가서 장애인들과 함께 재료도 넣어보시고, 주병포장 체험도 하셨다.

체험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시고 이해하셨다.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군수님과 함께 작업을 하니 장애인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장애인들에게는 진정한 격려의 시간이 되었다. 군수님과 함께한 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들에게는 희망과 감사의 시간이었다.

박문희 기자  sjje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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